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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옥리(北玉里)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북옥리(北玉里)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9 조회 952
첨부  
 
은진군 김포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강
경 북쪽에 위치하고 북촌(北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창전리(倉前里), 서촌리(西村里)의 각일부를 병합하
여 왜식으로 북정(北町)이라 하여 강경면에 편입되었다가 1931
년 강경면이 강경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강경읍에 소속되어 오다
가 1947년 왜식 동명 변경에 의하여 옥녀봉(玉女峰)의 이름을 따
서 북옥동이라 하였다. 1988년8월1일 동을 리로 고쳐 북옥리라
부른다.

행정구역은 북옥1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212세대 710명의 주
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강경, 북촌,
서촌, 창앞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강경(江景)[마을] : 강경포가에 있는 마을로 이조때 어물전으로
유명하였다. 초여름의 조기, 가을의 젓갈하면 강경없이 생선을
못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물전이 컸던 자리이다.
강경산(江景山)[산] : 옥녀봉이라고도 하며 높이 35m이다.
강경산 봉수(江景山 烽燧)[산] : 강경산 또는 옥녀봉 봉수대라고
도 하며 봉수대가 있었다.
강경포(江景浦)[나루] : 옥녀봉 아래에 있는 금강나루터로 옛날
에는 새나루라고도 불렀다.
봉화대(烽火臺)[산] : 강경산 또는 옥녀봉이라고도 하는데 산 위
에 봉수대가 있다.
부암사터(附岩寺)[터] : 봉화대 밑에 있는 절터로 큰 바위에 부
암사 석자를 새기고 또 부처 세위를 새기었다.
북촌(北村)[마을] : 창앞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새나루[나루] : 옥녀봉 아래에 있는 나루터로 새나루라 하였는
데 지금은 강경포라 부른다.
서촌(西村)[마을] : 서창리의 북옥리에 걸쳐 있는 마을이다.
옥녀봉(玉女峰)[산] : 강경산 또는 강경산 봉수, 봉화대라고도
하며 높이 35m이다. 산봉우리가 매우 수려하여 옥녀가 단정히 앉
아 있는 모양이라 하며 봉화대가 있어 남쪽으로는 익산군 용암면
의 광두원산의 봉수, 북쪽으로는 황화산성의 봉수에 응하였다.
산위에는 용영대, 퐁영대, 해조문이 있다.
용영대(龍影臺)[바위] : 옥녀봉 꼭대기에 있는 바위로 용영대 석
자를 새기었는데 강경포에 드나드는 뱃사람들이 이곳에서 용신제
를 지냈다 한다.
조수바위[바위] : 포영대와 나란히 서있는 바위로 이바위에 조수
가 드나드는 시각을 알리는 시가 새겨져 있어 조수바위라 부른
다 한다.
포영대(泡影臺)[바위] : 용영대 아래에 있는 큰 바위로 포영대
세자가 새기었는데 이곳에서 보면 금강이 발아래보이고, 눈앞이
탁트인데다가 명산이 사방으로 둘러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창앞[마을] : 창전이라고도 하며 서창리와 북옥리에 걸쳐 있는
마을이다.
창전(倉前)[마을] : 서창리와 북옥리에 걸쳐 있는 마을로 창앞에
라고도 한다.
해조문(解潮文)[글] :옥녀봉에 있으며 조수가 드나드는 시각을
알리는 시로 조수바위에 새겨져 있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