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군 김포면의 지역이었는데 강경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서촌
(西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병부리(並付
里), 산정리(山亭里), 석교리(石橋里), 강변리(江邊里), 창전리
(倉前里), 상원촌(上原村), 서촌(西村)의 각 일부와 하원촌(下原
村), 답촌(沓村)을 병합하여 왜식이름으로 서정(西町)이라 하여
논산군 강경면에 편입되었다가 1931년 강경면이 읍으로 승격됨
에 따라 강경읍에 소속되어 오다가 1947년 왜식 동명 변경으로
서촌과 창전리의 이름을 따서 서창동이라 하였다. 1988년8월1일
부터 동을 리로 고쳐 서창리라 부른다.

행정구역은 서창1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255세대에 82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강변께, 논
말, 돌다리, 병부, 산정, 상원촌, 서촌, 창말, 하원촌 등이 있
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강변께[마을] : 강변촌이라고도 하며 마을이 강가에 있었다.
강변촌(江邊村)[마을] : 서창리와 중앙리, 염천리에 걸쳐 있는
마을로 강가에 있어 강변촌 또는 강변께라 부른다.
강창터(江倉)[터] : 창앞 뒤에 있는 강창의 터로 이곳에 창고가
있어서 조세를 받아 쌓았다가 배로 서울로 가지고 갔다한다.
논말[마을] : 서창리 돌다리 부근에 있는 마을로 논을 메워 마을
이 이룩되었다 한다.
답촌(沓村)[마을] : 논말이라고도 하며 서창리 돌다리 부근에 있
는 마을이다.
돌다리[다리] : 올로 놓아진 창앞에 있는 다리이다.
병부(並付)[마을] : 서창리, 홍교리, 중앙리에 걸쳐 있는 마을
로 조선때 소금장수가 조기를 젓담어서 치부한 사람이 전머 정착
하여 살면서 이번에는 간수장사를 하면서 간수를 병에 채워주는
소금장수가 산다하여 fqud부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산정(山亭)[마을] : 서창리와 중앙리에 걸쳐 있는 마을이다.
상원촌(上原村)[마을] : 서창리와 홍교리에 걸쳐있는 마을로 언
덕위에 있어 상원촌이라 한다.
서촌(西村)[마을] : 창앞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석교(石橋)[다리] : 돌다리라고도 하며 창앞에 있는 다리이다.
창앞[마을] : 서창리와 북옥리에 걸쳐있는 마을이다.
창전(倉前)[마을] : 창앞이라고도 하며 서창리와 북옥리에 걸쳐
있는 마을이다.
하원촌(下原村)[마을] : 상원촌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