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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리(沙月里)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사월리(沙月里)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9 조회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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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노성군(魯城郡) 득윤면(得尹面)의 지역으로 기름진 전답
(田沓)이 많아 논밭에는 곡식들이 풍성하여 새들이 많이 모여들
어 서식했다 하여 새들 또는 새룰이라 하였고, 또 모래가 많은
지역이라 해서 사동(沙洞)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가 읍내면의 송아리 일부를 병합하여 사월리라 하여 논산군 광
석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6월1일 광석면에 편입된 후 최초의 광석면사무소를 사월
리(현 정미소 뒤)에 설치하였다가 1927년9월20일 광석면 신당리
에 이전하였다. 행정구역은 사월1, 2, 3,리로 되어 있으며 156세
대에 53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
은 당산, 새룰, 안산, 월디, 헛골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당산[마을] : 사월1리 새룰 동남쪽에 있는 외딴 마을로 2, 3가
호가 살고 있다.
둘째방죽[못] : 안산미 뒤에 있는 방죽
사탁골(寺鐸)[골] : 새룰에서 월디 쪽으로 가는 곳에 사탁골 또
는 사태골이라 부르는 곳이 있다.
사동(沙洞)[마을] : 사월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새룰 또는 사동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모래가 많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불리어진
이름이라 한다.
새룰[마을] : 새들이 많이 서식하는 마을이라 하여 래들이라 부
르던 것이 변하여 새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사월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광석면 사부소가 있었다.
승죽골[골] : 천동3리 상갈맹이에서 사월리 신원고개를 넘어선
골짜기로 여기에는 대나무밭이 있었고 몇집이 살고 있었으며 옛
날에는 홍씨네 재실이 있었다고 한다.
신원고개[산] : 천동3리 상갈맹이에서 승죽골로 넘어가는 고개
로 앞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주 시원하여 바람도 쉬어가는 고
개라고 하였다 하며 옛날 먼산 나무해 오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쉬면서 땀을 식혔다고 한다.
안산(鴈山)[마을] : 사월3리로 새룰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이
곳에는 숲이 우거져 있었고 기러기 떼들이 서식하여 안산 또는
안산미, 안살미라 부르게 되었다 하며 기러기 떼들을 보려면 안
산으로 가보라는 풍류들의 말이 있었다고 한다.
안산(안산)[산] : 새룰 동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37m되는데
산 형태가 기러기처럼 생겼다고 한다.
안살미[마을] : 새룰 동쪽에 있는 마을로 안산 또는 아산미라고
도 부르며 사월3리이다.
월디[마을] : 새룰 북쪽에 있는 마을로 월대(月垈)라고도 하며
사월2리이다.
차복골[골] : 천동2리 대중과 사월1리 경계 지점으로 사월리 남
쪽에 있는 골짜기인데 옛날 이곳에는 만석군이가 살고 있어 큰
대장간도 경영했다고 한다. 지금은 야산과 논밭으로 되어 있다.
첫방죽[못] : 안살미 앞에 있는 방죽이다.
헛골[마을] : 안살미 동쪽에 있는 마을로 행정구역은 사월3리에
소속되어 있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