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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리(新堂里)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신당리(新堂里)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9 조회 847
첨부  
 
노성군(魯城郡) 득윤면(得尹面)의 지역으로서 신당(神堂)이 있
었다 하여 신당(新堂)이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여 폐합
에 따라 대당리(大堂里), 소당리(小堂里), 사동리(沙洞里)의 각
일부와 장구면(長久面)의 덕포리(德浦里)를 병합하여 신당리(新
堂里)라 하여 논산군 광석면에 편입되었다.

1927년9월20일 광석면사무소가 사월리에서 신당리26번지(현 양
조장)로 이전함에 따라 광석면 소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
며, 광석초등학교, 광석지서(현 광석단위농협 뒤), 광석농업협동
조합, 광석우체국, 광석보건소, 농지재량조합 노성출장소 등의
관공서가 있는데 광석 지서는 1975년6월14일 이사리 현위치로 이
전하였고, 광석면사무소는 1973년12월24일 신당리17번지 현위치
로 이전하였다.

행정구역은 신당1, 2, 3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290세대에
91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골
당디, 구당, 당너머, 대당, 덕포, 소당, 월당, 장승배기 등이 있
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골당디[마을] : 신당2리로 대당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신당
(神堂)이 있다가 없어지고 마을이 생겼는데 마을이 계곡에 있다
하여 곡당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골당디 또는 당디라고도 부른
다.
구당[마을] : 신당2리로 대당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구당방죽[못] : 구당 뒤쪽에 있었던 방죽으로 이 일대의 논에는
이 물을 품어 물을 대어 농사를 지었다.
깃발[들] : 당디 앞에 있는 들로 신당2리에 속해 있는데 이곳에
는 깊은 수렁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옛날 술에 취한 사람이 이
곳을 지나다가 수렁에 빠졌는데 깃만 남고 사람은 보이지 않았
다 하여 「깃논」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깃밭」이라고 부
른다 하며 「서당들」이라고도 부른다.
눈다리[다리] : 신당3리 덕포 북쪽에 있는 다리로 옛날에는 긴돌
을 눕혀서 다리를 놓아 「누운다리」라 부르게 되었으며「돌다
리」또는「석교」라고도 부르며「설교(雪橋)」라고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다리 위에 짚을 깔고 미역국과 쌀밥, 무나물
을 마련하여 만수무강과 집안의 안녕을 빌기도 했다. 지금은 현
대식 콘크리트 다리로 놓여져 있다.
당(堂)너머[마을] : 신당1리에 속해 있으며 광석초등학교 뒤에
있는 마을로 대당(大堂) 동쪽 능선 너머에 있다. 옛날부터 이 마
을에는 양반과 식견이 높은 선비들이 화를 피해서 여기에 많이
살았다 하여 당곡(堂谷), 당골이라고 불렀는데 대당너머에 있다
해서「당너머」라 부른다 한다.
당디[마을] : 신당2리로 대당 서남쪽에 있으며 옛날 신당(神堂)
이 있어서「당재」아 부르던 것이 변하여「당디」라 부른다 하며
「골당디」라고도 한다.
대당(大堂)[마을] : 신당리 중앙에 있는 가장 큰 마을로 신당1리
에 속해 있으며 옛날 이 마을에는 유인(儒人)들이 많이 모여 살
았고, 정사를 등진 선비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마을이라 한다.
현재 광석면사무소와 광석초등학교, 우체국 등이 있다.
대소당(大小堂)[마을] : 옛날 신당리에 구당, 신당, 대당, 소당
이 있었는데 대당 마을과 소당 마을을 합쳐서 대소당이라 부르
게 되었다 한다.
덕포(德浦)[마을] : 신당3리로 대당 북쪽 들가운데에 있는 마을
이다. 눈다리(교량)가 있어 마을 이름도 눈다리라고도 하는데 옆
에는 석성천(石城川)이 흐르고 있어 냇물가 갯벌이 비옥한 전답
이 되어 사람에게 덕을 주었다 해서 덕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
다.
덕포들[들] : 덕포 앞에 있는 들로 비옥하여 농사가 잘 된다.
돌다리[다리] : 신당3리 덕포에 있는 돌로 된 다리로 눈다리 또
는 석교, 설교라고도 한다. 지금은 돌다리는 없어지고 현대식 다
리로 되어 있다.
두부논[논] : 덕포들에 있는 논으로 두부논은 한섬지기가 되는
데 땅이 좋기로 유명하다.
똥개말랭이[마을] : 대당 남쪽 산마루에 있는 작은 마을로 옛날
이곳에 신당(神堂)이 있었다 하며 이곳은 숲과 잡초가 우거져 똥
개들이 숲과 잡초더미에서 사육되었다 하여 똥개말랭이라 부른
다 한다. 또한 신당이 있었다 해서 신당말랭이라고도 불러왔는
데 똥개말랭이의 어원이 좋지 않다해서 1978년경 광석면 총화협
의회에서「신당고개」라 이름지었다.
소당(小堂)[마을] : 대당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시세배미[논] : 신당고개 남쪽에 있는 논으로 두마지기 정도 되
는데 지대가 높아 천수답(天水沓)인데 이 논의 곡식이 잘되고 안
됨에 따라 그해의 시세를 알 수있다 하여「시세배미」라 부른다
한다.
월당(月堂)[마을] : 골당디 서쪽 건너편에 있는 마을이다.
장승배기[마을] : 신당고개 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이곳에 장승
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