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암리(龜岩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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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09 | 조회 | 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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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군 화곡면(禾谷面)의 지역이었는데 거북같이 생긴 바위가
많이 있다하여 거북바위 또는 구암(龜岩)이라 하였다. 1914년 행 정구역 폐합에 따라 미동(美洞)을 병합하여 구암리라 하고 논산 군 노성면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구암1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46세대에 13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거북바위, 귀아, 미동, 칠부정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거북바위[마을] : 구암리 또는 구암이라고도 한다. 구암(龜岩)[마을] : 구암리라고도 하며 거북모양의 바위가 있어 마을 이름도 거북바위라고도 한다. 구야(龜野)[마을] : 귀야라고도 하며, 구암 남동쪽에 있는 마을 이다. 귀야[마을] : 구암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거북모양의 바위가 많 이 있다하여 구야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귀야 또는 귀아라고 부 른다. 미동(美洞)[마을] : 구암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선바위[바위] : 귀아 백호(白虎 : 오른쪽에 있는 산) 끝에 서있 는 큰 바위이다. 용두산(龍豆山)[산] : 용머리라고도 하며 귀야 앞에 있는 산이 다. 용머리[산] : 귀아 앞에 있는 산으로 모양이 마치 용의 머리와 같다하여 용머리 또는 용두산(龍頭山)이라고도 부른다. 입암(立岩)[바위] : 선바위라고도 한다. 귀아 오른쪽에 있는 큰 바위이다. 칠구정[마을] : 칠부정이라고도 하며 귀야 앞에 있는 마을이다. 칠부정(七符亭)[마을] : 귀야 앞에 있는 마을로 일곱주의 느티나 무가 있다. 고령김씨들이 이곳에 살면서 가문을 빛냈는데 단시 칠부정에 병부를 걸어놓고 노목인 느티나무 밑에서 장기바둑을 두며 귀던 곳으로 지금도 병부 7개를 걸어 놓았다는 망부석(망부 석)이 있고 노목인 느티나무가 있는 정자가 있는 곳이라 하여 칠 부정이라고 부른다. ▶칠부정(七符亭) 노성면 구암리 귀야 마을 입구에 칠부정이란 곳이 있다. 옛날 이곳에 살던 고령김씨 가문의 형제7명이 과거에 급제한 후 이곳 에 있던 7주의 느티나무 아래에서 7개의 병부(兵符)를 망부석에 걸어놓고, 시(詩) 7편도 걸어놓고 쉬었다 한다. 그후 이곳을 칠 부정 또는 칠구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칠부정에는 노목이된 느티나무 세주가 남아있고 망부석 은 1개만 남아 있어 옛 얘기를 전해주고 있다. ▶고려시대(高麗時代) 토기등 발굴 노성면 구암리 산 10-3번지에서 1989년 1월20일 고려시대의 매 장 문화재가 발견되었다. 발견된 매장 문화재는 고려시대의 토기병, 청자상감유병, 동제 거울, 청자접시, 동제수저, 동냄비, 철재가위 등 7점이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