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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리(水落里)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수락리(水落里)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9 조회 1029
첨부  
 
대둔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 틈으로 흘러서 떨어질 때 진경이
라 하여 수락리 또는 무수골 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연산군 벌곡
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고운리(新孤
雲里), 상벌곡리(上伐谷里), 일부를 병합하여 수락리라 하고 논
산군 벌골면에 편입하였다.

행정구역은 수락1, 2리로 되어 있으며, 77세대에 236명의 주민
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무수골, 무수
티, 상벌곡, 수락, 신고운 등이 있으며, 수락리 대둔산 계곡은
계곡이 깊어 물이 맑고 차가워서 여름철 피서지로서도 유명하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깃대봉[산봉] : 대둔산의 최상봉에 있으며 여기에서 들을 굴이
면 수락기에서 떨어진다고 전해온다.
달이산성(達伊山城)[산성] : 수락리와 양촌면 오산리 경계에 있
는 산성으로 옛날 달이라는 도적이 이곳에 웅거하였던 산성이라
하여 달이 산성이라 부른다.
대둔산성(大芚山城)[산성] : 백제 둥부사령관할의 산성으로 전초
적 역할을 했던 산성이다.
무수골[마을] : 수락리를 무수골이라고도 부른다.
무수재[고개] : 신고운에서 양촌면 오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무
구티라고도 한다.
무수티(舞袖峙)[마을] : 신고운에서 양촌면 오산리로 넘어가는
무수재 아래에 있는 마을로 상보실 남쪽에 있는데 선인무수형(仙
人舞袖形)의 명당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무수티라 부른다고 한
다.
무수티(舞袖峙)[고개] : 신고운에서 양촌면 오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무수재라고도 한다.
상벌곡(上伐谷)[마을] : 상보실이라고도 하며 벌실의 위쪽에 있
는 마을이라 하여 상벌곡이라 하며 수락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
다.
상보실[마을] : 상벌곡이라고도 하는데 수락리에서 가장 큰 마을
이다. 대둔산에서 흐르는 물줄기에 보가 셋이 있는데 이 마을에
있는 보가 맨 위에 있다하여 상보실이라 부른다고 한다.
석천사(石泉寺)[절] : 신고운사 아래에 있는 절로 이곳에 석천폭
포가 있다.
석천폭포[폭포] : 신고운사 절 아래에 있는 석천사에 있는 폭포
이다.
송촌(松村)[마을] : 송림 속에 쌓여 있는 마을이라 하여 송촌이
라 부른다.
수락(水落)[마을] : 대둔산에서 물이 흘러 떨어질 때 진경이라
하여 수락리라 부른다고 한다.
신고운(新孤雲)[마을] : 무수티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신고운사
절이 있다.
신고운사(新孤雲寺)[절] : 무수티 남서쪽 신고운에 있는 절로 처
음엔 양산리 고운산에 있었으므로 그곳을 구고운사라 하고 이곳
에 옮겨 신고운사라 하였는데 6.25당시 대둔산 공비 토벌작전시
전화로 타 버렸다.
용추(龍湫)[못] : 상보실 대둔산 아래 용이 승천한 연못이라 하
여 용추라 부른다.
허둔곡(許屯谷)[골] : 대둔산 계곡에 허둔곡이란 골짜기가 있는
데 백제때 허둔이란 장군이 여기에 은거하였다 한다.

▶신고운사지(新孤雲寺址)

벌곡면 수락리에 신고운사지가 있다. 수락리 대둔산 북쪽 입구
에 위치하고 있는데 벌곡면 양산리에 있던 구고운사가 임진왜란
때 폐사되고 그 사찰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절터는 약 800평 규모로 불적은 거의 없고 수습되는 기와조각에
서 “사(寺)"자가 시문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지임을 알게 할
뿐이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