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삼천리(汗三川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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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09 | 조회 | 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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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도사 하나가 여기를 지나다가 산세가 좋아서 너울너울
춤을 추다가 소매 한쪽이 떨어졌다 하여 한삼내라 불렀다고 하 며, 큰 내가 있으므로 한삼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연산군 벌곡면(伐谷面)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목동(大木洞), 대동(垈洞), 일부를 병합하여 한삼천이라 하고 논산군 벌곡면에 편입하였다. 행정구역은 한삼천 1, 2, 3리로 되어 있으며 162세대에 517명 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권수 들, 텃골, 대목골, 삼거리, 한삼내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광명산(光明山)[산] : 한삼내 남서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 311m이 며, 측량 표준기가 세워있어 깃대봉이라고도 한다. 권수들(權遂)[들] : 한삼냇들 동쪽 내건너에 있는 들로 권수란 사람이 개간한 들이라 하여 권수들이라 부른다고 한다. 권수들[마을] : 한삼냇들 동쪽내 건너 권수들에 있는 마을로 지 금으로부터 100여년전에 권수란 사람이 들을 개간한 후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깃대봉[산] : 광명산이라고도 부르는데 한삼내 남서쪽에 있는 산 으로 높이 311m이며 측량 표준기가 세워 있다. 누루기골[골] : 한삼내 서쪽에 있는 큰 골짜기로 누루기재 아래 에 있다. 누루기재[고개] : 한삼내에서 연산으로 넘어가는 높은 고개로 황 령 또는 황령티라고도 부르며 황령 산성이 있다. 대동(垈洞)[마을] : 한삼내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텃골이라고 부 른다. 대목골(大木)[마을] : 한삼내 서북쪽 천호산 속에 있는 마을로 옛날 큰나무가 많이 있어서 목재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큰 나무 가 많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대목골 또는 대목동이라 부른다고 한다. 대목동(大木洞)[마을] : 대목골이라고도 하며 한삼내 서북쪽 천 호산에 있는 마을로 옛날 목재로 사용하던 큰 나무가 많이 있었 던 마을이라고 한다. 대목령(大木嶺)[고개] : 대목재라고도 하며 대목골에서 연산으 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대목재[고개] : 대목골에서 연산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대목령이 라고도 한다. 말뚝봉[산] : 누루기재 아래 한삼내 서쪽에 있는 산이다. 삼거리(三巨里)[마을] : 한삼내 서쪽으로 연산으로 가는 길과 남 쪽으로는 금산으로 가는 길이 있고, 북쪽으로는 구고운으로 가 는 세갈래의 길이 있는 마을이라하여 삼거리라 부른다. 고려때에 는 큰 길이 있었다고 한다. 삼거리[길] : 연산, 금산, 구고운으로 가는 세갈래의 길이 있어 삼거리라 부른다. 천석교(千石橋)[다리] : 한삼천리에서 연산으로 가는 황령고개 아래에 있는 다리로 백제군이 수천개의 돌로 다리를 놓았다하여 천석교 또는 천석다리라 부른다고 한다. 천석다리[다리] : 천석교라고도 하며 황령고개 아래에 있는 다리 이다. 텃골[마을] : 한삼내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대동이라고도 하는 데 옛날부터 인가가 있었다고 하며 여기에 집터를 잡기는 이르 다 하여 텃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삼내[마을] : 옛날 도사 한 사람이 여기를 지나다가 산세가 좋 아 춤을 너울너울 추다가 옷소매 한쪽이 떨어졌다 하여 한삼내 라 부른다고 하며 한삼천이라고도 부른다. 한삼냇들[들] : 한삼내 앞에 있는 들이다. 한삼천(汗三川)[마을] : 큰 내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한삼천 또 는 한섬천리라고도 부른다. 또한 함삼천 주변의 세골짜기에서 백 제군과 신라군이 흘렸던 피와 땀이 냇물을 이루었다하여 한삼천 이라 부른다고 한다. 한삼천리(汗三川里)[마을] : 한삼천이라고도 부르며 마을에 큰 내가 있다. 함박성(咸朴城)[산성] : 황령고개에 있는 산성이다. 백제때 구축 한 산성으로 주위가 170간이 된다고 하는데 백제군의 중요한 산 성이었다고 한다. 황령(黃嶺)[고개] : 누루기재라고도 하는데 한삼내에서 연산으 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황령산성(黃嶺山城)[산성] : 벌곡면 한삼천리와 연산면 경계에 있는 산성으로 험준하고 협소하여 백제로서는 중요한 요지라고 할 수 있는 산성이다. 주위 약 300m 정도의 토성이다. 황령샘[우물] : 황령고개에 있는 샘으로 황산천이라고도 부른 다. 옛날 백제와 신라가 싸울 때 군사들이 요긴하게 사용하던 우 물로 지금은 조그마한 우물이 되어 버렸다. 황령재[고개] : 황령고개 또는 누루기재 라고도 하며 5만분지1지 도에는 황령재라 표기되어 있다. 황령티(黃嶺峙)[고개] : 황령 또는 누루기재라고도 하며 한삼내 에서 연산으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황선천(黃山泉)[우물] : 황령고개에 있는 샘으로 황령샘이라고 도 한다. 백제군과 신라군이 싸울 때 요긴하게 사용했던 우물이 라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