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성리(山城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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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09 | 조회 | 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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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군 월오면(月午面)의 지역이었는데 노성산성(魯城山城) 아
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산성골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원동(院洞), 주막리(酒幕里), 학당리(鶴塘里)의 각 일부와 읍내면(邑內面)의 천재동(天才洞)일부를 병합하여 산성리 (山城里)라 하고 논산군 상월면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산성1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60세대에 214명의 주 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학교밑, 산성 골, 원골, 차돌모랭이, 약방골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각시바위[바위] : 원골 뒤에 있는 바위인데 북쪽에 있는 신랑바 위를 바라보고 있다. 대오말랭이[산] : 차돌모랭이 뒤에 있는 산으로 노성산성으로 올 라가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다. 독다리[다리] : 돌다리, 석교라고도 하는데 원골앞 들에 있다. 돌다리[다리] : 월골 앞들에 있는 다리인데 옛날에는 공주에서 상월 돌다리를 거쳐서 풋개(초포), 전라고도 하는 큰 다리였는 데 이곳에서 나는 게의 맛이 좋아 나라에 진상하였다 하며, 노성 의 게와 연산의 오골계(닭)라 하여 연계노해(連鷄魯蟹)로 유명하 다. 독다리, 석교라고도 부르며 지금은 폐쇄되었다. 배너미고개[고개] : 옥녀봉 위쪽에 있는 고개인데 정감록에 신도 내에 도읍이 되면 배가 넘어 다니는 고개라하여 배너머 고개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벼락바위[바위] : 증골 아래에 있는 바위로 반석의 한가운데가 갈라져 있는데 벼락을 맞아서 빠개졌다고 한다. 바위가 벼락을 맞아서 그렇다 하여 벼락바위 또는 베락바위라 부른다 한다. 변상골[골] : 보지바위가 있는 골짜기인데 보지바위를 덮어놓지 않으면 변상이 난다하여 변상골이라 부른다. 산성골(山城)[마을] : 노성산성 밑에 있으므로 산성골이라 부르 게 되었다 하며 지금은 산성리라 부른다. 산성교(山城橋)[다리] : 산성리에 있는 다리로 길이가 7m이다. 상촌(上村)[마을] : 산성골 위에 있는 마을로 웃마을이라고도 한 다. 상월 돌다리와 참게 : 산성리 원골앞 들에 있는 돌다리를 상월 돌다리라고 하고 이 근처에서 서식하는 참게를 돌다리 참게라 부 르며 옛날에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백제 22대 문주왕이 늦가을 에 지금의 지경리에 사냥나왔을 때 진상라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신랑바위[바위] : 원골 뒤에 있는 바위로 남쪽에 있는 각시바위 를 바라보고 있다. 약방골[마을] : 원골 아래에 있는 마을인데 옛날 유명한 한의가 살았던 약방이 있었다 하여 약방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옥녀봉(玉女峯)[산] : 중골 뒤에 있는 산으로 풍수지리에 옥녀탄 금형(玉女彈琴形)의 명당자리가 있다고 한다. 웃마을[마을] : 산성골 위쪽에 있는 마을인데 욱말 또는 상촌이 라고도 한다. 원골[마을] : 산성골 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노성군 월오면의 동헌(東軒 : 고을 원님이 집무를 보던곳)이 있던 곳이며 고을 원 님이 살았다 하여 원골이라 부르게 되었다. 원터, 원동, 원대라 고도 부른다. 점골[마을] : 웃말 뒤쪽에 있는 마을인데 증골이라고도 한다. 증골[마을] : 옛날 점이 있었다 하여 웃말 뒤쪽에 있는 마을로 점골이라고도 한다. 증골안[골] : 중골 안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차돌모랭이[마을] : 원골 남동쪽에 있는 마을인데 차돌이 많이 박혀 있는 모퉁이에 있다 하여 차돌모랭이라 부른다 한다. ▶상월 돌다리 참게 상월면 산성리 월골앞 돌에 있는 돌다리 근처에서 서식하는 참 게를 돌다리 참게라 부르며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백제 22대 문주왕이 늦가을에 지금의 상월면 지경리에 사냥을 나왔을 때 이곳 백성들은 이곳에서 많이 잡히는 참게를 진상했 다. 그 후부터 매년 진상한 것이 대를 이어 계속 진상하게 되었고 나라 안에 퍼져 나가 백성들이 노성 상월 돌다리 참게를 찾게 되 어 더욱 유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가 넘어간다는 배넘어 고개 상월면 산성리 증골 뒷산에 배넘어 고개란 곳이 있다. 금강 물 줄기가 천지 개벽하여 다시 이쪽으로 흐르면 산도안으로 물이 넘어간다 하여「무너미고개」라 부르며, 물이 넘어가면 배가 뜬 다하여「배넘어고개」라 부른다. 이 무너미 고개가 터지면 상월 마을 한곳이 물에 잠긴다 하여「잠뱅이」마을이라 부르는 곳이 있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