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상도리(上道里)-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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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09 | 조회 | 1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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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군의 지역으로 노성천(魯城川)을 따라 내려오는 큰 길을 위
아래로 나누어 위쪽을 상도(上道)라 하고, 아래쪽을 하도(下道) 라 하였다. 또 노성군 상도면(上道面)으로 후동(後洞), 대명동 (大明洞), 대우(大牛), 소우(小牛), 안산(雁山), 신평(新坪), 궁 동(弓洞), 촌산(村山), 반곡(反谷), 무동(舞洞), 와야(瓦也), 석 전(石田), 만화(萬化), 지경(地境), 산직(山直)의 19개리를 관할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리(上里), 수정리(水井 里), 용동(龍洞), 와야동, 석전리의 각 일부와 공주군(公州郡) 익구곡면(益口谷面)의 양화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도리(上道里) 라 하여 논산군 상월면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상도1, 2, 3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177세대에 64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박살미, 바리바위, 쇠점, 수정골, 왯골, 용등, 용화 사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공판데기(公判) : 상월면 동쪽 6km지점에 위치한 상도1리와 상 도2리 사이에 있는데 옛날 어느 원님이 부임한 후 백성들로부터 세금을 많이 징수하여 원성이 높았다. 그후 새원님이 부임 하였 어도 백성들이 따르지 않자 원님은 이 자리에 백성들을 모아 놓 고 타진하여 의견을 들어주고 그후 선정을 베풀었다 한다. 그래 서 이곳은 공정하게 판결하여 백성들을 잘 살게 했던 장소라하여 「공판데기」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국사봉(國師峯)[산] : 용동 남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 575m이다. 귀심골[골] : 상도리 북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금성산[산] : 용동 북동쪽에 있는 산이다. 꿩논골[골] : 장군바위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꿩이 많이 논다 고 한다. 도라지 양달[골] : 금성산 동쪽에 아래 일대의 골짜기이다. 도화동(桃花洞)[마을] : 수정공 위쪽에 있는 마을인데 옛날 노성 군 상도면 이었을 때 동헌(東軒)이 도화동에 있었다 한다. 동헌 의 주위에는 복숭아 나무를 많이 심어 복숭아꽃이 만발할 때에 는 천하의 절경이라 하여 도롸동이라 불리워졌다 하며 박살미라 고도 부른다. 맨재[산] : 국사봉 서쪽 산날맹이로 두마면으로 통한다. 명맥바우[바위] : 금성산에 있는 큰 바위로 옛날 구제비가 이 바 위에 새끼를 쳐서 명맹을 유지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명심골[골] : 상도리 북동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바리바위[마을] : 왯골 남동쪽에 있는 마을인데 바리바위가 있 는 마을이며 발암이라고 부른다. 바리바위[바위] : 왯골 남동쪽에 있는 바위인데 이바위를 발암이 라고도 부르며 모양이 마치 바리처럼 생기었다. 박산(朴山)[산] : 박살미 마을 뒤에 있는 산인데 박살미라고도 부른다. 박살미[마을] : 수정골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리바위 남쪽 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뒤에 박산이 있다. 박살미[산] : 박살미 마을 뒤에 있는 산을 박살미 또는 박산이라 고도 부른다. 발암(鉢岩)[마을] : 바리바위 마을을 발암이라고도 한다. 발암(鉢岩)[바위] : 왯골 남동쪽에 있는 바리바위를 발암이라고 도 한다. 보석날[골] : 금성산 남쪽 아래에 있는 골짜기이다. 상리(上里)[마을] : 박살미라고도 하는데 수정골 위쪽에 있는 마 을이다. 성황나무[나무] : 계룡산 아래 용동 마을 입구에 200여년이상 오 래된 것으로 보이는 참나무가 있는데 이나무를 성황나무라 부르 며 이 마을에서는 매년 이곳에서 거리제를 지내고 있다. 솥바우[바위] : 솥바우산에 있는 큰 바위로 마치 솥과 같이 생겼 다고 한다. 솥바우[산] : 바리바우 뒷산으로 솥바우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 다. 쇠점[마을] : 옛날에는 이마을에 쇠점이 있었다하며 용골 남쪽 에 있는 마을이다. 수정골(水晶)[마을] : 박갈미 남동쪽에 있는 마을인데 옛날 이마 을에서 수정(水晶)이 많이 나왔다하며, 수정동이라고도 부른다. 수정동(水井洞)[마을] : 수정골을 수정동이라고도 하는데 계룡 산 아래 수정동 하면 약수터로도 유명하다. 쉬이들[들] : 수정골 서쪽 앞에 있는 들이다. 연천봉(연천봉)[산] : 상도리 북쪽에 있는 큰 봉우리로 높이 738.7m이다. 옥터골[골] : 수정골 서쪽 앞에 있었던 골짜기인데 지금은 쉬이 들이 되었다. 옻샘[샘] : 쇠점에 있는 우물로 옻이 올랐을 때 이물로 씻으면 낳았다고 한다. 와동(瓦洞)[마을] : 왯골이라고도 하는데 상도리에서 가장 큰 마 을이다. 와야동(瓦也洞)[마을] : 왯골 또는 와동이라고도 부른다. 왯골[마을] : 상도리에서 가장 큰 마을인데 옛날 상도면의 워의 동헌이 자리했을 때 기와집이 많이 있었다하여 와동, 와야동이 라 부르기도 했다 한다. 용골(龍)[마을] : 수정골 남쪽에 있는 마을인데, 지형이 풍수지 리상에 용의 형국이라 하며 용동이라고도 부른다. 용골방죽[못] : 용골 남쪽에 있는 방죽을 말한다. 용동(龍洞)[마을] : 용골이라고도 하며 수정골 남쪽에 있다. 용추현(龍湫峴)[고개] : 신도안 용추로 넘어가는 고개로 용충이 고개라고도 한다. 용충이고개[고개] : 용화사에서 두마면 신동안 용추로 넘어가는 고개로 용추현이라고도 한다. 용화사(龍華寺)[마을] : 용화사가 있는 마을로 바리바위 북동쪽 에 있다. 장군바우[바위] : 장군바우골에 있는 큰 바위로 서있는 모양이 마치 장군이 서있는 형체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군바우골[골] : 불적날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장군바우가 있 다. 재들[들] : 용골 서쪽에 있는 들이다. 철점[마을] : 쇠점이라고도 하는데 용골 남쪽에 있다. 통수바위[바위] : 상도리와 두마면 부남리 산경계에 있는 바위인 데 장군바위라고 부르며 자손 없는 사람이 이곳에서 기도하면 아 들을 얻는다하여 많은 사랄이 찾는다. 황새밑[들] : 쇠점 서쪽에 있는 들이다. ▶백성을 잘살게 했던 공판(公判)데기 상월면 상도1리와 2리 사이에「공판데기」라고 하는곳이 있다. 옛날 조선시대의 일이다. 이곳에 부임해온 원님은 세금을 너무 나 많이 걷우어 백성들의 원성을 샀다. 날이 갈수록 민심이 더 욱 시끄러워 지자 조정에서는 이고장에 새로운 원님을 부임시켰 다. 새로 부임한 원님은 지금의 공판데기에 마을 사람들을 모이 게 하고 백성들의 의사를 듣고 해결해주어 선정을 베풀었다. 그 래서 마을사람들은 원님의 선정에 보답하기 위하여 송덕비(頌德 碑)를 세우고 사람들이 모였던 장소를 「공판데기」라 부른다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