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곤리(牛昆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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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09 | 조회 | 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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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뒤에 있는 산의 형태가 마치 소와 같이 생겼다 하여 소골
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소곤, 우곤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 다. 본래 석성군(石城郡) 우곤면(牛昆面)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 역 폐합에 따라 상리(上里), 월상리(月上里), 포전리(浦田里), 서당리(書堂里)의 각 일부와 비당면(碑堂面)의 옥산리(玉山里) 일부와 현내면(縣內面)의 창리(倉里), 남산리(南山里)의 각 일부 를 병합하여 우곤리라 하고 논산군 성동면에 편입하였다. 행정구역은 우곤1, 2, 3, 4리로 되어 있으며, 300세대에 1,057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내우 곤, 다르매, 밧소곤, 안소곤, 서당골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구방죽[못] : 두정승을 지낸 한남철이란 사람이 여기에 대궐같 은 집을 짓고 도지를 받아가며 살고 있었는데 동생중 한 사람이 군관으로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역적모의를 하다가 발각되어 삼 족을 멸하는 형벌을 받고 망하게 되었다. 역적모의를 한것도 도 지 덕분이라하여 여기를 도지덕 또는 옛날 돈방죽이었다 하여 구 방죽이라 부른다고 한다. 궁골[터] : 백제 말엽 의자왕이 배를 타고 백마강을 내려오다가 경관이 좋은 곳을 발견하고 거기에 궁녀와 살 수 있는 대궐을 지 으라 하였다는데 그 장소가 우곤리 강가라 한다. 의자왕이 여기 에 궁궐을 짓고 궁녀들과 어울렸다 해서 이곳을 궁궐 또는 궁고 동 이라 부른다고 한다. 내우곤(內牛昆)[마을] : 안소곤이라고도 하는데 소곤 안쪽에 있 는 마을이다. 다르매[산] : 소곤 북쪽에 있는 산인데 산모양이 마치 반달과 같 다하여 월산이라고도 부른다. 다리미[마을] : 마을이 빨래 다리던 다리미와 같이 생겼다하여 마을 이름을 다리미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변하여 다르매라고 도 부른다. 도치개다리[다리] : 다르매 북쪽 도치개 곧 석성천에 있는 다리 인데 저포천석교, 배다리, 선교라고도 부른다. 옛날 이 다리는 돌로 놓았었는데 홍수로 인하여 유실되어 배로 대신 다리를 놓았 다가 후에 나무로 놓았다고 한다. 도치매[산] : 저산이라고도 하며 밧소곤 남쪽에 있는 낮은 산인 데 산모양이 마치 돼지와 같이 생겼다고 한다. 가난함 집의 아낙 네들이나 자식이 없는 아낙네들이 산신을 모시기 위해 자주 찾 는 산이라고 한다. 밧소곤[마을] : 소곤 바깥에 있는 마을로 외우곤 이라고도 하며 석성천 갯가에 있다하여 포전 또는 포전리라고도 한다. 배다리[다리] : 도치개 다리라고도 하는데 옛날에는 돌로 되어 있었는데 어느해 홍수로 인하여 유실되어 배로 대신 놓았다하여 배다리라 부른다고 한다. 산작곡[마을] : 까치가 많이 서식하는 마을이라 하여 산작곡 또 는 산재골이라고도 부른다. 산재골[마을] : 옛날 김해김씨가 처음 이주하여 살았다고 하는 데 산세가 좋고 나무가 울창하여 전통적인 전원으로 통하는 마믈 이다. 이 마을엔 까치가 많아 사시사철 집을 짓고 서식하고 있는 데 산까치가 많이 있다하여 산재골 또는 산작곡(山鵲谷)이라고 도 부른다. 상리(上里)[마을] : 안소곤이라고도 하는데 소곤 안쪽에 있는 마 을이다. 서당골[마을] : 서당동이라고도 하는데 밧소곤 남쪽에 있는 마을 로 옛날 서당이 있었다고 한다. 서당동(書堂洞)[마을] : 서당골이라고도 한다. 선교(船橋)[다리] : 석성천에 있는 다리로 도치개 다리 또는 배 다리라고도 하며 돌로 되었던 다리가 홍수로 유실되자 배로 다리 를 놓았다하여 선교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소곤[마을] : 우곤리라고도 하며 마을에 있는 뒷산이 마치 소와 같이 생겼다 하여 소골 또는 소곤, 우곤이라 부른다 한다. 소골[마을] : 마을 뒷산이 소처럼 생겼다하여 소골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소곤, 우곤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기장군묘[묘] : 커서 장군이 될 아기가 묻혀 있는 무덤이라 하 여 아기 장군묘라 부른다. 안소곤[마을] : 내우곤, 상리 라고도 하는데 소곤 안쪽에 있는 마을이다. 왕우산(王牛山)[산] : 강경에서 부여 쪽으로 약 5km쯤 가다보면 네 갈래길이 있고 그길에서 곧장 200m 더 가다보면 왕우산이 있 다. 이조때 송시열이 이곳에 왔다가 산세를 보고 꼭 큰 소가 엎 드려 편안하게 새끼에게 젖을 주는 형상이라 하여 왕우산이라 이 름짓고 이곳에 정착하였고 했는데 왕우산 앞에 마치 도끼를 들 고 있는 형상의 도치산이 있는 것을 보고 포기했다고 하는데 이 산은 그대로 왕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외우곤(外牛昆)[마을] : 밧소곤이라고도 하며 마을 뒤에 있는 산 이 소와 같이 생겼다 하여 우곤이라 부른다고 한다. 월산(月山)[마을] : 아르매 바깥쪽이 되는 마을로 다르매라고도 하는데 마을에 있는 산이 반달과 같다하여 월산 또는 월외라고 도 부른다. 월산(月山)[산] : 다르매라고도 하며 소곤 북쪽에 있는 산으로 마치 산이 반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한다. 월외(月外)[마을] : 다르매 또는 월사이라고도 한다. 월외리(月外里)[마을] : 다르매, 월산, 월외라고도 한다. 저산(猪山)[산] : 도치매라고도 하는데 밧소곤 남쪽에 있는 산이 다. 저포천석교(猪浦川石橋)[다리] : 도치개 다리라고도 하며 다르 매 북쪽 도치개 즉 석성천에 있는 돌다리로 오느해 홍수로 유실 되어 배로 다리를 놓았다 하여 배다리, 선교라고도 부른다. 지내산[산] : 배다리 우측으로 1km쯤 떨어진 곳에 마치 지네의 발처럼 양쪽으로 형성을 이룬 산이 있는데 이산을 지내산이라 부 른다. 지내산 2km 전방에는 옛날 백제의 계백장군이 나당 연합군 을 물리치기 위해 파진했다는 파지산이 있다. 포전(浦田)[마을] : 소곤 바깥쪽에 있는 마을로 밧소곤이라고도 부른다. 포전리(浦田里)[마을] : 포전 또는 밧소곤 이라고도 부르며 소 곤 바깥에 있는 마을이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