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석서리(石西里) | ||||
---|---|---|---|---|---|
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21 | 조회 | 813 |
첨부 | |||||
은진군 갈마면(葛麻面)의 지역으로 석천(石川) 서쪽에 있는 마
을이라하여 석서(石西)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석리(下石里), 신촌리(莘村里), 고촌리(高村里), 오령리(梧嶺 里) 일부를 병합하여 석서리라 하고 논산군 가야곡면에 편입하였 다가 1971년7월1일 양촌면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석서1, 2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89세대에 299명 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고촌, 새말, 하석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고촌(高村)[마을] : 석촌 위쪽 높은지대에 있는 마을인데 산위 에 마을이 있다하여 고촌이라 부르며 상석이라고도 한다. 김정망효자정려[정려] : 석서리 17번지에 김정말 효자정려가 있 다. 조선 현종때 내린 정려로 도평리에 있던 것을 후에 현위치 로 옮겼다. 도리내[내] : 돌내라고도 한다. 돌내[내] : 도리내 또는 석천이라고도 하는데 중산리 피재에서 발원하여 양촌리와 석서리를 거쳐 인천천(仁川川)으로 들어가는 내이다. 상석(上石)[마을] : 고촌이라고도 하며 석촌위쪽 높은 지대에 있 는 마을이다. 새말[마을] : 고촌 동쪽 옆에 새로된 마을인데 신촌이라고도 한 다. 석천(石川)[마을] : 돌내라고도 한다. 신촌(莘村)[마을] : 새말이라고도 하는데 고촌 동쪽 옆에 새로 된 마을이다. 하석(下石)[마을] : 석서리에서 가장 큰 마을인데 하석리라고도 하며 석천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하석리(下石里)[마을] : 하석이라고도 하며 석서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사냥꾼과 여우 옛날 석서리에 김석간이란 사냥꾼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이었다. 사냥을 하다가 반달곰 발자욱을 따라 가다 보니 굴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안은 사시사철이 한데 어울려 있었다. 거기에 는 집 한 채가 있어 가보니 어여쁜 처녀 한 사람이 있었다. 한 눈에 반한 김석간은 그 처녀와 하룻밤을 지냈다. 그후 김석간은 사냥을 하다가 여우 한 마리를 발견하고 활시위 를 당겨 여우를 잡았다. 그 다음날 그 처녀가 있던 굴 속으로 가 보니 그 굴은 여우골이었다. 거기에는 어린아기가 있었다. 자기 의 아기라 생각하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웠다. 아기가 9살이 되던해 김석간은 죽었고 그 아기는 용이 되어 여우골에 살면서 매일 한명의 처녀를 잡아 갔다고 한다. 그 마을에 처녀가 한명 도 없게 되자 그 용은 한 마리의 황새가 되어 날아 다녔다고 한 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