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내리(高內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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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21 | 조회 | 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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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여산군(礪山郡) 합선면(合先面) 의 지역으로 고내골
또는 고내리라고도 부른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옹점리 (甕店里), 보성리(保城里), 외평리(外坪里), 신평리(新坪里), 신 기리(新基里), 고분리(古分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고내리라하 고 전라북도 익산군(益山郡) 황화면(皇華面)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1월1일 연무읍이 승격됨에 따라서 논산군 연무읍에 편입되 었다. 행정구역은 고내 1, 2, 3, 4, 5, 6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416 세대에 1,51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 부락은 고내골, 고내리, 고분장승이, 원터, 새터, 솟대배기, 신 그니, 옹점, 외평리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가장골[골] : 고내골 입구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고내곡제(高內谷堤)[저수지] : 고내골에 있는 저수지로 고내골 방죽이라고도 한다. 고내골[마을] : 고내동이라고도 하는 마을로 옛날에는 노곡이라 고도 불렀다고 한다. 높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고내골이라 부른다 하며 옛날 이곳에는 갈대가 무성한 골짜기였다고 한다. 고내골방죽[저수지] : 고내곡제라고도 하며 고내골에 있는 저수 지로 1956년에 생겼다고 한다. 고내골재[고개] : 고내골에서 전북 완주군 화산면으로 넘어가는 높은 고개로 성재라고도 부른다. 옛날에는 산적들이 옹거하여 이 고개를 넘어가는 행인들을 괴롭히기도 했다고 한다. 고내리(高內里)[마을] : 고내동이라고도 하며 고내골재에 있는 마을이다. 고내티(高內峙)[고개] : 성재 또는 고내골재라고도 하며 고내골 에서 전북 완주군 화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고분(古分)[마을] : 고분장승이라고도 하는데 솟대배기 남서쪽 에 있는 마을이다. 고분장승이[마을] : 고분 또는 장구뜸이라고도 하는데 솟대배기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마치 마을의 형태가 장구의 형태와 비 슷하다하여 장구뜸이라고도 부르고, 옛날 굽은 장승이 있었다 하 여 고분장승이 또는 고분이라 부른다고 한다. 꽃밭재[고개] : 고내골재 남쪽에 있는 고개를 말한다. 노곡(盧谷)[마을] : 고내골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는 노곡이라고 도 하였다. 도장골[골] : 옹점 옆에 있는 보성마을 위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두름드리[골] : 옹점마을 뒤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망골[골] : 외평리 뒤쪽에 있는 골짜기로 찬샘으로 이름난 샘이 있다. 매봉[산] : 고내골 뒤에 있는 산이다. 범골[골] : 호곡이라고도 하는데 외평리 안쪽에 있는 골짜기이 다. 보성(保城)[마을] : 옹점 옆에 있는 마을인데 옛날에 보성원(保 城院)이 있었다고 한다. 봉곡서원(鳳谷書院)[고적] : 1712년(숙종38년)에 장항리에서 창 건했던 서원으로 묵암 이계명, 고담 이순인, 취은 남명한, 추당 진극효, 경재 남두건을 배향하였는데 1868년(고조5년)에 철폐되 었다가 1965년 효죽동 현위치에 옮겨 세웠다. 새터[마을] : 신평이라고도 하며 외평리 서쪽들에 새로된 마을이 다. 성산(城山)[산] : 성재봉이라고도 하는데 고내골 뒤에 있는 산이 다. 성재[고개] : 고내골에서 전북 완주군 화산면으로 넘어가는 높 은 고개로 고내골재 또는 소내티라고도 부른다. 성재봉[산] : 고내골 뒤에 있는 산으로 높이 210m되는데 이산에 는 옛토성이 있으며 성산이라고도 부른다. 솟대배기[마을] : 신그니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태종때 함양(咸 陽) 오치선(吳致善)이 과거에 급제하여 솟대를 세우게 되어 마 을 명칭도 솟대배기 또는 효죽, 효죽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 다. 신그니[마을] : 외평리 북쪽에 있는 큰 마을로 신근 또는 중기라 고도 한다. 옛날 이 마을에는 큰 옹기점이 있었다고 한다. 신근(新根)[마을] : 신그니라고도 하며 외평리 북쪽에 있는 마을 이다. 신평(新坪)[마을] : 새터라고도 하는데 외평리 서쪽들에 새로된 마을이다. 옹점(甕店)[마을] : 고내골 서쪽에 있는 마을인데 옛날 큰 옹기 점이 있어서 옹점이라 하였는데 변하여 옹정리라고도 부른다. 옹정리(甕亭里)[마을] : 옹점이라고도 하며 고내골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외평리(外坪里)[마을] : 옹점 북쪽 들밖에 있는 마을이다. 원터[마을] : 보성이라고도 하는데 옹점 옆에 있는 마을이다. 장구뜸[마을] : 고분 장승이라고도 하며 솟대배기 남서쪽에 있 는 마을이다. 중기리(中基里)[마을] : 신그니라고도 하는데 외평리 북쪽에 있 는 마을이다. 진남바위[바위] : 소내골에 있는 바위로 이 바위에서는 옛날부 터 아침 새벽엔 김이 무럭무럭 오른다 하는데 이것은 전북 익산 군 여산에 있는 천호동굴과 연결되어 있어 진남바위로 김이 오른 다고 한다. 이김을 아침에 맞으면 재수가 있다하여 서로 일찍 산 에 오르곤 했다한다. 호곡(虎谷)[골] : 범골이라고도 하는데 외평리 안쪽에 있는 골짜 기이다. 효죽(孝竹)[마을] : 솟대배기라고도 하며 신그니 북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효죽동(孝竹洞)[마을] : 효죽 또는 솟대배기라고도 부른다. ▶효죽의 솟대가 세워진 효죽동(孝竹洞) 옛날 이마을에 효자 한사라이 살고 있었다. 그의 효행이 조정 에 까지 알려져 임금님은 그 효자에게 큰상을 주고 기까지 내려 주었다. 임금으로부터 받은 기를 큰대나무에 달아 마을에 세워 놓았다. 그 기를 바라보면서 효행을 본받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기를 매어 놓았던 대나무에서 싹이 돋아나 뿌리를 내려 줄기차게 뻗어가 온마을은 대나무 숲으로 뒤덮이게 되었다. 그래 서 이 마을은 효죽의 솟대가 항시 세워져 있었다하여「솟대배 기」또는 「효죽」,「효죽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