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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리(莘花里)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신화리(莘花里)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21 조회 1260
첨부  
 
전라북도 여산군(礪山郡) 피제면(皮堤面)의 지역으로 채운(彩
雲)들과 함께 오화지지(五花之地: 龍花, 野花, 花山, 花亭, 莘
花)로 불리우는 곳으로 이 고장은 신화(莘花)의 고장으로 신화
또는 신화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관연리(冠
淵里), 입석리(立石里), 산화리(山花里), 족산리(竹山里), 신기
리(新基里)의 각 일부와 북삼면(北三面)의 반리(般里), 포변리
(逋邊里)의 각 일부와 은진군 도곡면(道谷面)의 상동리(上東里)
일부를 병합하여 신화리라 하고 전라북도 익산군(益山郡) 황화면
(皇華面)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1월1일 연무읍이 승격됨에 따라
서 논산군 연무읍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신화1, 2, 3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207세대에 654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갓
못, 매곶이, 서방골, 선돌, 신우지, 신화, 원신화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갓못[마을] : 신화 북쪽에 있는 마을로 관연이라고도 한다. 이
마을에는 갓모양의 못이 있다.
갓못[못] : 갓못마을 앞에 있는 못으로 마치 못의 모양이 갓과
같다하며 관연 또는 피제라고도 한다. 이로 인하여 옛날 이 부근
에 피제부곡(皮堤部曲)이 있었고 이조시대에 피제면(皮堤面)이
있었다.
객사밭[밭] : 당골 앞에 있는 밭인데 옛날 피제부곡(皮堤部曲)
의 객사(客舍)가 있었다고 한다.
관연(冠淵)[마을] : 신화 북쪽에 있는 마을로 갓못이라고도 부른
다.
관연(冠淵)[못] : 모양이 마치 갓과 같은 못이라 하여 갓못이라
고도 부르며 갓못마을 앞에 있다.
구수둠벙[못] : 도리미샘 밑 서쪽 통논 서남쪽에 있는 둠병이다.
당골[골] : 갓못 뒤에 있는 골짜기로 옛날 피제부곡이 있었던 자
리로 지금도 옛 기와 조각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한 고을의 소재
지 였다고 한다.
당골방죽[못] : 당골에 있는 방죽이다.
당골샘[우물] : 당골에 있는 우물로 물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도리미샘[우물] : 갓못 앞에 있는 샘으로 외딴 산밑에 있는데 물
맛이 매우 좋다.
두러지[논] : 신우지 앞에 있는 논으로 비옥하여 일등 전답이라
고 하는데 이 부근의 토호(土豪)들이 찾던 일등미는 옛날 이곳에
서 나오는 두러지쌀 이었다고 한다.
두리배미[논] : 당골에 있는 논이다.
매곶이[마을] : 갓못 북쪽에 있는 마을로 낮은 산이 곶이(串)가
되었으므로 매곶이 또는 신화라 하였다 하며 이 마을은 오화지지
(五化之地)의 하나로서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의 명당자리가 있
었다고 한다.
마당배미[논] : 당골에 있는 논으로 옛날 옥이 있을 때 죄인들
을 모아 놓았던 마당터라고 한다.
방솔나무[나무] : 매곶이 뒷산 끝에 있는 소나무로 나무가 둥글
게 되어 있다.
방엣들[들] : 신화리 남쪽에 있는 큰 들이다.
방이다리[다리] : 신화 서쪽에 있는 다리인데 큰 반석으로 놓여
있다.
산정논[논] : 신우지 서쪽 산정샘 밑에 있는 논으로 토질이 매
우 비옥하다.
산정샘[우물] : 신우지 서쪽에 있는 우물로 길이가 다섯자나 되
는데 물이 깨끗하고 약효가 있어 피부병 치료에 좋다고 한다. 산
중에 있는 샘이라 하여 산중샘이라고도 부른다.
산중샘(山中)[우물] : 산정샘이라고도 하는데 산에 있는 샘이라
하여 산중샘이라고도 부른다.
산화(山花)[마을] : 매곶이 라고도 하며 갓못 북쪽에 있는 마을
이다.
서당골[마을] : 황북초등학교가 있는 마을로 서방골 이라고도 한
다.
서방골[마을] : 서당골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서방골이라 부른
다하며 지금의 황북초등학교가 있는 마을로 학교 운동장에 우물
터가 있고 옛 기와 조각이 많이 나오고 있다.
선돌[마을] : 갓못 서쪽 들가운데에 있는 마을로 입석 이라고도
한다. 이 마을에는 들의 길이가 3m정도 되는 돌이 바위위에 서있
어 선돌 또는 입석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우지[마을] : 신화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신화(莘花)[마을] : 신화동 또는 신화리라고도 하며 채운들과 함
께 오화지지의 하나로 불리우는 마을이다.
신화리(莘花里)[마을] : 신화 또는 신화동이라고도 한다.
옥밭(獄)[밭] : 옥자리라고도 하는데 옛날 피제부곡의 옥이 있었
던 곳이라 한다.
옥자리[밭] : 객사발 남쪽 200m지점에 있는 밭으로 옥밭이라고
도 하는데 옛날 피제부곡의 옥(獄)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원신화(元莘花)[마을] : 신화리의 원래의 마을이다.
입석(立石)[마을] : 선돌이라고도 하며 갓못 서쪽 들가운데에 있
는 마을에 3m 정도되는 돌이 바위위에 서 있다.
중솔배기[터] : 당골에 있는데 옛날 고을의 터라고 한다.
채바미귀투리[논] : 신화 서쪽에 있는 논인데 토질이 매우 비옥
하다.
통논[논] : 도래미샘 아래 서쪽에 있는 논으로 모양이 마치 통
과 같이 둥그렇게 생겼다하여 통논이라 부른다 하며 하며 토질
이 매우 비옥한 편이다.
피제(皮堤)[목] : 갓못이라고도 하며 갓못마을 앞에 있는 못이
다.
피제부곡(皮堤部曲)[골] : 당골이라고도 하는데 갓못 뒤에 있는
골짜기로 옛날 피제부곡(皮堤部曲)이 있었던 곳이라 한다.

▶신화3리의 선돌(立石)

신화3리의 마을회관 뒤에 돌기둥 하나가 서 있는데 이 돌기둥
을 선돌 또는 입석이라고 한다.

이 선돌은 옛날 배를 묶어 놓았던 돌기둥이라고 전하며 높이가
약 3m정도 된다. 어느해 윗부분 약 50cm정도가 부러졌었는데 그
이후 마을에 불상상가 일어나 다시 올려 세워 시멘트로 붙였다
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초파일에 부녀자들이 제물을 차려놓고 제
를 지내며 위하고 있다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