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백석리(白石里) | ||||
---|---|---|---|---|---|
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6-03 | 조회 | 1529 |
첨부 | |||||
연산군의 지역으로 흰돌이 많이 있는 마을이라하여 흰돌, 백석
이라 하였다. 또한 백석면(白石面)이 되어 덕암(德岩), 당곡(堂 谷), 상암(上岩), 상표(上表), 중표(中表), 하표(下表), 신표(新 表), 신범(新凡), 고양교(高陽橋), 행정(杏亭), 도구(道龜), 덕 산(德山), 용산(龍山), 망덕(望德), 덕곡(德谷), 신소(新巢), 평 촌(坪村), 사포(沙浦), 귀암(貴岩), 어은(漁隱), 일음(日音), 탄 동(炭洞), 상오(上梧), 하오(下梧), 부황(夫皇), 장전(長田), 장 항(長巷), 신정(新井), 송산(松山), 구정(九井), 사현(沙峴), 삼 송(三松), 산소(山所)의 33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덕산리(德山里), 용산리(龍山里), 망덕리(望德里), 덕곡리(德谷里), 신소리(新巢里), 평촌리(坪村里)의 각일부를 병 합하여 백석리라 하고 논산군 연산면에 편입하였다. 행정구역은 백석1, 2, 3, 4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208세대 에 59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 은 터골, 흰돌, 통미, 벌말, 용산 등이 있다. ▶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남촌(南村)[마을] : 용산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백석천 아래쪽 에 위치하고 있다. 노적봉[산] : 백석기 서남쪽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높이 287m이 며, 산모양이 마치 노적가리와 같이 생겼다고 한다. 덕곡(德谷)[마을] : 용산 북쪽에 있는 마을로 터골이라고도 한 다. 덕산(德山)[마을] : 흔들 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통미에 큰 바위 가 있다하여 통미 또는 독산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덕산이라 부 른다 한다. 독산[마을] : 덕산 또는 통미라고도 하며 통미에 큰 바위가 있 는 마을이라 하여 독산이라 부른다 한다. 뒷펄[들] : 흰돌 남쪽에 있는 들이다. 딴갈들[들] : 통미 북쪽에 있는 들이다. 망녕골[골] : 쥐산과 노적봉 사이에 있는 골짜기이다. 망녕골[내] : 망녕골 아래 백석2리 저수지에서 흘러나오는 내이 다. 망독(望德)[마을] : 흰돌이라고도 하며 용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 다. 백석(白石)[마을] : 용산 남쪽에 있는 마을로 흰돌 또는 망덕이 라고도 한다. 마을에 흰돌이 많이 있다하여 흰돌 또는 백석이라 고 하였다. 백석교(白石橋)[다리] : 통미 남쪽에 있는 다리로 백석초등학교 에서 통미쪽으로 건너는 다리로 아래에는 백석천이 흐르고 있다. 백석교(白石橋)[다리] : 통미 북쪽에 있는 다리로 사포리에서 통 미쪽으로 건너는 다리로 아래에는 왕덕천이 흐르고 있다. 백석저수지[못] : 터골 동쪽에 있는 저수지로 점골 저수지라고 도 한다. 백적2리저수지[못] ; 흰동 남동쪽 망녕골 아래쪽에 있는 저수지 이다. 백석천(白石川)[내] : 백석저수지에서 흘러내려 백석리를 가로 지르고 있는 내이다. 벌말[마을] : 덕산 서쪽 벌판에 있는 마을이다. 벼락바위[바위] : 중골에 있는 바위이다. 부갈(浮葛)[들] : 통미 북쪽에 있는 들이며, 딴갈들이라고도 한 다. 칡이 물에 떠 있는 형태라 하여 부갈이라 하였다고 한다. 샘골[마을] : 쥐산 동쪽 아래쪽에 있는 마을로 화악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낭당[당] : 참새골에서 연산가는 고개에 옛날 서낭당이 있었다 고 한다. 서낭당고개[고개] : 참새골에서 연산사는 고개를 말하며 옛날 서 낭당이 있었다고 한다. 선바위[바위] : 망녕골에 있는 바위인데 바위가 서있는 것 같아 서 붙여진 이름이다. 소반바위[바위] : 백석리 남쪽 차도로 아래에 있는 바위로 형태 가 납작하여 마치 소반처럼 생겼다하여 소반바위 또는 암소바위 라고도 부른다. 암소바위[바위] : 소반바위라고도 하며 백석리 남쪽 차도로 아래 에 있는 바위이다. 앙덕들[들] : 백석리 서쪽 사포리쪽에 있는 들이다. 왕덕천(旺德川)[내] : 백석리와 사포리경계를 흘러 평촌 남서쪽 에서 백석천과 합류한다. 용덕(龍德)[마을] : 흔들 북쪽에 있는 마을로 용산이라고도 한 다. 용산(龍山)[마을] : 용덕이라고도 하며 흔들 북쪽에 있는 마을이 다. 마을 뒷산의 형태가 마치 용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다. 우유골[골] : 덕암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골짜기인데 백석리 남쪽에 있는 나즈막한 골짜기이다. 월금대(月琴臺)[대] : 용산에 있으며, 옛날 신선이 여기에서 거 문고를 타면서 놀던 장소라 한다. 점골[골] : 터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옛날 여기에 사기점이 있 었다고 한다. 점골저수지[못] : 터골 동쪽에 있는 저수지로 백석저수지라고도 한다. 점동저수지[못] : 점골 저수지라고도 하며 터골 동쪽에 있는 저 수지이다. 주막거리[거리] : 지금 차도로가 있는 곳인데 옛날 여기에 주막 이 있었다고 한다. 주산[산] : 쥐산이라고도 하는데 백석리 동쪽에 있는 산이다. 쥐산[산] : 백석리 동쪽에 있는 산으로 주산이라고도 하며 높이 가 308m이다. 참새암[샘] : 참샘골에 있는 샘으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 질 않아 참샘암 또는 참샘이라 부른다고 한다. 참샘[샘] : 참새암이라고도 하며 참샘골이 있는샘이다. 참샘골[마을] : 통미 남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참샘이 있다. 터골[마을] : 용산 북쪽에 있는 마을로 덕곡이라고도 한다. 통미[마을] : 흔들 서쪽 옆에 있는 마을로 통미에 큰 바위가 있 어 통미 또는 독산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덕산이라 부른다고 한 다. 통미[산] : 덕산 한가운데에 있는 산으로 큰 바위가 있다. 평촌[마을] : 차도로 서편에 있는 큰 마을이다. 흔들[마을] : 용산 남쪽에 있는 마을로 흰돌이라고도 한다. 흔들소류지[못] : 흔들바위에 있는 저수지이다. 흰돌[마을] : 용산 남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흰돌이 많이 있다 하여 흰돌 또는 백석이라 하였다. ▶효심으로 물을 한약으로 변화시킨 한재동(韓在東) 한재동은 백석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려서 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날 어머니께서 병으로 자리에 눕 게 되었을 때 거머리가 특효라는 말을 듣고 추운겨울에 알몸으 로 웅덩이의 얼음을 깨고 들어가 거머리가 몸에 붙기를 기다렸 다. 그러나 한 마리도 잡을 수가 없었다. 재동이는 집에 돌아와 잠 이 들었는데 꿈속에 백발노인이 나타나서 「날이 밝거든 동구밖 우물에 가서 정화수 한 그릇을 떠다드려 라」 하고는 어디론지 사라졌다. 그 이튿날 새벽 물한그릇을 떠다가 어머니께 드리니 「웬 녀석두, 냉수라더니 왠 한약이냐?」 하시는 것이었다. 그후 어머니의 병은 씻은 듯이 나으셨다. 이 소문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재동이의 효심이 하늘에 닿아 물을 한약으로 변화시켰다고 감탄하였다. 그후 아버지께서 혼수상태 에 빠지자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였도, 돌아가신 후에도 묘소옆 에 움막을 짓고 3년을 하루같이 시묘살이를 하니 효자중의 효자 라고 칭송이 그치질 않았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