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산리(南山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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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6-04 | 조회 |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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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군 성본면(聖本面)의 지역이었는데 남씨(남씨)들이 많이 모
여 살았다 하여 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 역 폐합에 따라 삼거리, 의승리(義承里), 길음리(吉音里), 등리 (登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남산리라 하고 논산군 대조곡면에 편입되었다가 1915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논산군 은진면이 되 어 이에 소속되었다. 행정구역은 남산1, 2, 3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187세대에 69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감 나무뜸, 거름실, 남산, 눈다리, 삼거리, 속말, 앞실 등이 있다. 남산3리는 1991년도에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감나무뜸[마을] : 삼거리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권력있는 사람이 감나무로 울타리를 하고 태평성대를 누린 마을이라 해서 팔자좋은 사람은 감나무뜸에 가서 찾으라는 말과 함께 온 나라 에 알려졌던 마을이다. 최근에도 조참판이 크게 세도를 부리며 살아왔다고 전해오고 있다. 거름실[마을] : 남산 동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거음리라고 도 한다. 거음리(巨音里)[마을] : 거름실이라고도 하며 남산 동북쪽 골짜 기에 있는 마을이다. 남산(南山)[마을] : 남산리를 말하며 남씨들이 많이 사는 마을이 라 하여 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남산재[산] : 남산3리 뒤에 있는 산으로 여기에 치마바위가 있 다. 눈다리[마을] : 삼거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 내에 누운 다리가 있었다 하여 눈다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이것이 변하 여 설교(雪橋)라고도 부른다 한다. 삼거리(三巨里)[마을] : 거름실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하여 삼거리라 부른다 한다. 서당터[터] : 남산3리 앞 우측에 옛날 서당이 있었다고 한다. 설교(雪橋)[마을] : 눈다리라고도 하며 옛날 누운다리가 있었다 고 한다. 속말[마을] : 산거리 남쪽 속에 있는 마을이다. 앞실[마을] : 전곡이라고도 하는데 산거리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 다. 전곡(前谷)[마을] : 앞실이라고도 하며 삼거리 서북쪽에 있는 마 을이다. 마을이 황고개 남쪽에 있다하여 앞실 또는 전곡이라고 부른다 한다. 치마바위[바위] : 남산재에 있는 바위로 마치 치마처럼 널찍하 게 생겼다 한다. 이 바위에는 장수가 오줌을 누어 군데군데 패었 다 하며, 옛날 이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산신제를 지내기도 했 다 한다. 또 바위를 구르면 마치 속이 빈 것처럼 쿵쿵 울린다 한 다. 치마바위 앞에 또 바위가 있는데 아들을 낳지 못하는 부녀자 들이 돌을 던져 올려지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옛날에는 부녀자들 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