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맹국가 성립과 당진 | ||||
---|---|---|---|---|---|
작성자 | 당진문화원 | 등록일 | 2004-07-09 | 조회 | 475 |
첨부 |
![]() |
||||
|
|||||
청동기 문화가 형성되면서 만주 요령지방과 한반도 서북지방에 는 군장이 다스리는 많은 부족들이 나타났는데 단군은 이러한 부 족들을 통합하여 고조선을 건국하였다.
단군의 고조선 건국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매우 오래 되었음을 말해 준다. 또 단군의 건국사실과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은 우리민족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원동력이 되었고 단군의건국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민족이 처음 나라를 세웠을 때의 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곰과 호랑이가 등장하는 것에서는 선사시대에 형성되었던 특정 동물을 숭배하는 토템신앙의 요소가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비, 바람, 구름을 주관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가 농경사회를 배경으로 성립되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당진지방에서 출토되는 원삼국시대의 김해식(원삼국) 토기파편 과 쇠뿔처럼 생인 손잡이가 많이 발견되고 있으나 철기는 바닷 가 염분 때문에 산화되었는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국가 형성과정의 중요한 증표가 되는 성곽의 존재에 대하여 진서 동이 전에 마한은 산과 바다 사이에 있는데 성곽이 없다 하였으며 진 한은 성책이 있고 변한은 성곽이 있다는 기록이 있으나 삼국지 동이전을 보면 국가나 관가에 무슨 큰일이 있을 때에는 성곽을 쌓게 하고,,, 라 하여 성곽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후자가 훨씬 구체적인 기술로 되어있는 것으로 유추하여 볼때 마한에 성 곽이 없다는 기록은 잘못임이 분명해지며 삼한의여러세력도 자연 연발생적인 취락의 주변 혹은 취락의 근접지에 성을 가지고 있었 다 한다. 당진읍의 아후산성, 태성과 고대면 성산리, 면천면 성 하리에 퇴뫼산성의 흔적이 남아있고 마한에 속하였던 당진은 백 제의 융성과 더불어 백제에 흡수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