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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악과 거북놀이 게시판 상세보기

[당진 문화원] - 민속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당진농악과 거북놀이
작성자 당진문화원 등록일 2001-11-22 조회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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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전통 농경사회에서는 마을마다 「두 

레」라는 조직적인 노동력을 공동으로 결집시켰고, 모심기, 김매 

시기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집중적인 노동력의 동원이 

필요했다. 그러나 전통 농업의 쇠퇴로 두레는 사라지고 전통적 

두레풍물과 연희적인 성격을 강조한 풍물이 결합하면서 점차 

보여주는 화려한 풍물로 성격이 변하고 있다. 판굿의 형태는 

농사짓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형태로  

성된다. 가락은 삼채(길군악) 시작하여 이채, 칠채, 다시 삼채 

이어지는 느리지도 아주 빠르지도 않은 가락이 듣는 이로  

어깨가 들썩거리며 춤을 추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특징이라 있다. 거북놀이는 농민들이 힘겨운 모내기

김매기 등의 과정을 지내고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여 조상들의  

덕을 기리는 한가위 

마을축제에 대동의 마을안녕을 기원하며 가가호호 가정마다 만복 

빌며 거북이가 갖는 장수의 의미를 유형의 풍물이라 판굿 

정속에 연결하여 연희하고 있다. 놀이는 육이오 사변을  

후로 없어진 것을 원로 농악인들의 증언을 거쳐 재현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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