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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銅製立佛(금동제입불)

金銅製立佛(금동제입불)

내용

국적시대 : 한국(韓國) / 백제(百濟) 

재 질 : 금속(金屬) / 금동제(金銅製)
출토(소)지 : 충청남도(忠淸南道) 부여군(扶餘郡) 부여읍 가탑

소 장 처 : 국립1(國立1) / 부여(扶餘)
참고문헌 : ''백제조각·공예도록''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조사연구보고서'' 충청남도. 백제문화개발연구원. 1992.

1913년 부여읍 가탑리 옛 절터에서 出土된 것인데 현재 머리부분
과 양쪽 손 그리고 다리부분이 파손되었으며 원래 9개의 단편으
로 조각난 것을 불완전하게 접합한 것으로 주물은 通鑄式이다.
法衣는 通肩으로 가슴에 두터운 옷깃이 뚜렷하고 左肩으로 넘어
가는 옷자락은 부드럽게 흘러내리면서 동시에 좌측 상단으로 치
우치고 있다. 그리고 그 밑으로 裙衣가 내려져 있으며 발목에 이
르러서는 양옆으로 날개처럼 전개되었다. 手印은 오른쪽 팔부분
이 위로 올려지고 왼쪽 팔은 밑으로 내려졌었던 것으로 보아 古
式의 수인인 施無畏·與願印을 취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뒷면
은 어깨부분에 약간의 衣文과 結帶가 있고 下部에 이르러 법의자
락이 표현되었는데 옷주름 가장자리를 따라 가는 음각선을 새겨
넣었으며 위아래에 광배고리가 있다. 뒷면 아래위로 두개의 광
배 고리와 왼쪽으로 쏠리게 층단식으로 흘러내린 옷주름 형식,
양 발목사이를 투각한 점, 옷자락에 가장자리를 선각한 점등에
서 법륭사일광삼존불과 동일한 형식의 일광삼존불의 본존이며,
상의 크기로 보아 양 협시를 따로 주물하여 광배와 결합한 삼존

별주결합식 일광삼존불의 본존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