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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둔당리 지석묘

인지 둔당리 지석묘

소개

구분 :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63호
소재지 :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산 25-5번지

내용

지석묘는 청동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서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뚜껑돌을 덮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서산 둔당리의 얕은 야산에 있는데, 원래는 2기의 고인돌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1기가 파괴되어 없어졌고, 지금 남아 있는 고인돌도 일제 때 도굴되었다고 한다. 형태상 바둑판식으로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3.8m, 너비 3.0m이며, 받침돌이 3개이다. 고인돌에서는 민무늬토기, 붉은간토기, 돌칼, 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