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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 괘불탱화

무량사 괘불탱화

내용

보물

 

부여군 외산면 무량사

이괘불은 석가여래가 입멸한후 56억 7천만년이 지난후에 미륵
보살(彌勒菩薩)이 도솔천에서 인간세계에 내려와 정각(正覺)을
이루고 미륵불(彌勒佛)이 된 후에 중생을 구제한다는 미륵불을
그린 그림이다.
괘불의 구도는 본존불인 미륵불을 화면 전체에 가득히 묘사하
고 다른 권속들은 거의 생략된 단독형식이다.
미륵불의 형상은 원형(圓形)두광(頭光)과 거신광배(擧身光背)
를 갖추고 용화수(龍華樹)가지를 들고 서있는 입상(立像)이다 신
체에 비하여 두손이 비교적 크게 묘사되었지만 전체적인 비례는
어색하지 않다. 갸름한 얼굴에 삼각형 모형의 보관(寶冠)을 썼
고, 거기에 이중광배를 한 여섯의 화불(化佛)이 묘사되어 있다.
이마부분의 연꽃위에 현재불(現在佛)인 석가여래(釋迦如來)의
화불(化佛)1위와 화염문 광배속에 과거불(過去佛)의 화불(化佛)5
위가 안치되어 있다
또한 화불인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40여 위의 보살상(菩薩像)
이 반원(半圓)을 그리며 보관(寶冠)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락과

화염, 봉황, 꽃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