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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산성

석성산성

내용

사적

 

소재지 :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 83 외

이 성은 사비도성을 지키는 성으로, 부여 동남쪽의 파진산 자
락에 들었다.
깨진 돌을 이용해 쌓은 복합식 성곽으로 지금은 성의 모습이
뚜렷하지 않으나 성 둘레가 약 1.5킬로미터에 이르는 큰 산성이
다. 18세기 중엽의 지리서인「여지도서」에는 삼한시대의 성지
였다는 당시의 전설이 소개되어 있어 이 산성의 역사가 오래되었
음을 알 수 있다.
부여에서 동남쪽으로 약 7.5km 지점에 위치한 표고 약 200m 높이
의 파진산(破陣山) 지맥에 산세를 이용하여 축조한 복합식 산성
으로, 테뫼식의 주성(主城)과 포곡식의 외성(外城)으로 구분된
다. 이 산성 내의 면적은 203,880평으로 지형상으로 서북쪽이 높
고 동남쪽이 낮은데, 동남쪽으로 2개의 작은 계곡을 감싸고 있
다. 성벽은 자연할석을 사용하였고 성의 둘레는 테뫼식의 수성
이 580m, 포곡식의 외성이 약 1,600m로 비교적 규모가 큰 산성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