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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북리 요지

쌍북리 요지

내용

사적


소재지 :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 30-14

백제 사비시대에 기와와 그릇을 굽던 가마터이다. 1941년 도
로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되었다. 보사 당시의 자세한 기록은 지
금 남아 있지 않으나 백제 시대의 가마터로서는 최초로 조사되었
다는 데이 의미가 있다.
가마의 형태는 옆으로 굴을 판 지하 가마로서 기와를 굽는 가
마의 바닥이 경사진 등요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요지는 부여의 동남방에 개설되어 있는 외곽도로에 위치하
고 있는데 금성산 하단인 소위 보리고개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
시대의 와요지로 추정된다.
이 요지는 1941년에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전하는데 당시 부여
외곽을 관통하는 간선도로를 개설하는 중 지표하 약190㎝ 지점에
서 연돌(煙突)하부가 발견되었다.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자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하부 구조는 약35도 가량의 경사를 둔 등
요(登窯)로 바닥이 계단식의 단을 두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이 8m, 갱구(坑口) 높이가 72㎝이며 속에서 많은 양의 토기편

과 기와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