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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낙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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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망했을 때 백제의 궁녀들이 몸을 더럽히
지않고 절개를 지키고자 절벽에서 몸을 던져 죽은 장소로 전한
다.『삼국유사(三國遺事)』태종 춘추공조에 의자왕이 후궁들과
더불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을 알고 자결할 지언정 남의 손에 죽
지않겠다고 하여 이곳에 이르러 강물에 몸을 던져 죽어 타사암
(墮死岩)이라 전해온다고 적고 있다. 낙화암이라는 말은 후세 사
람들이 미화한 이름이다. 절벽은 화강편마암으로 40∼50m 높이
의 단애를 이루고 있으며, 강 수면에 이르러서는 한번 꺽인 단
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에 송시열의 글씨로 전하는「낙화암」이라

는 각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