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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충사

삼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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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백제의 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957년 세운 사당이다. 성충은 백제 의자왕 때 좌평으로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다가 투옥되어 식음을 전폐하고 죽은 충신이다. 흥수는 나당연합군이 공격해 오자 탄현을 지키라고 의자왕에게 간곡하게 당부하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계백은 신라 김유신 장군의 5만군이 황산벌로 쳐들어 오자 5천 결사대로 싸우다 황산벌에서 장
렬히 죽은 장군이다.
1979년부터 시작한 중서부고도문화권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1981년에 사당을 중건하였다. 사당 중앙에 좌평(佐平) 흥수공상(興首公像)을, 왼쪽에는 좌평 성충공상(佐平 成忠公像), 그리고 오른 쪽에는 계백장군상(階伯將軍像)을 모셨는데, 매년 10월 백제문화제 때 삼충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