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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리 양천허씨(陽川許氏) 정려(旌閭)

고정리 양천허씨(陽川許氏) 정려(旌閭)

내용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109호 

▶명 칭 고정리양천허씨정려(高井里陽川許氏旌閭)
▶분 류 사묘재실
▶수 량 1동
▶지정일 1984.07.26
▶소재지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304-3
▶소유자 광산김씨종중
▶관리자 광산김씨종중

정려는 나라에 공을 많이 세운 사람이나 효자·열녀의 집앞에 나
라에서 세운 붉은 문이다. 이곳은 김장생의 7대 할머니인 허씨
의 정려이다.

허씨는 태조(재위 1392∼1398) 때 대사헌을 지낸 허응의 딸로
김간과 결혼했는데 17세의 나이로 혼자가 되었다. 이에 친정부모
가 재혼시키려 하자 시댁이 있는 연산지방에 아들을 데리고 와
서 훌륭히 키우고 일생을 마쳤다. 이런 사실이 조정에 전해지자
세조 13년(1467)에 정려를 세웠다. 이후 광산 김씨 가문에서 김
장생·김집 등을 비롯하여 많은 문인과 학자가 배출되었다.

정려는 앞면·옆면 1칸으로바닥을 한단 높게 만들어 팔각의 높은

주초석을 놓고,둥근 기둥을 세운 후 팔작지붕을 올린

익공양식의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