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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겸 부부 정려(李公謙 夫婦 旌閭)

내용

연산면 백석리에 이공겸 부부 효열 정려가 있다. 양촌땅에 이공 

겸 부부가 살고 있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중풍으로거동이 불
편한 아버지를 업고 피난길에 나서 지금의 백석리쯤 왔을 때 왜
군이 몰려와 칼로 아버지를 내려치려 하자 동겸이 앞을 가로막았
고, 그의 앞을 부인이 가로막았다. 이때 시퍼런 칼이 허공을 가
르자 민씨부인과 겸은 그 자리에 쓰러졌다.

아들 내외 때문에 목숨을 부지한 아버지는 아들 내외를 묻어주
고 이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후에 백석리에 효열 정려를 세워 공겸내외의 효심을 본받게 하
였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