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의 침입을 막은 개태사 미륵삼존 석불
내용
고려 말엽 왜구들은 이곳 개태사에 여러번 침입해 왔다. 어느날
이었다. 개태사 대웅전 문을 열어 제친 왜적을은 삼존석불에서발하는 빛을 보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다. 이말을 들은 적장
은 믿을 수 없다하여 직접 개태사에 와서 칼을 빼어 들고 우협시
불과 중앙불의 목과 허리를 내려치고, 좌협시불을 내려 치려는
순간 불빛이 보이는가 하더니 칼이 부러지고 적장은 그 자리에
쓰러져 죽었다. 그 이후부터 개태사에는 왜적이 쳐들어 오지 못
했다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