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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충사(宣忠祠)

선충사(宣忠祠)

소개

* 시지정 향토유적 제17호 (1994년 12월 30일 지정)
*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방축리 421-3

내용

 

선충사는 김준영(金俊榮)을 모신 불천지위 사당으로 방축리에 있다.

김준영의 자는 태진(泰晋)이고 호는 동악(東岳)이다.

신라 경순왕의 8세손 시흥의 후손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선조대왕이 의주로 피난갈 때 어가를 모시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며 왕에게 충성을 다하였다. 그 후 선조가 환궁하여 공의 충성을 높이 찬양하고 1604년 정일품 대공보국숭록대부 분성군에 봉하였다.

숙종 원년(1675) 충신 정문을 건립케 하였고 시호를 충정이라 하였다. 공이 돌아가시 후 조선조 충신 묘역인 경기도 양주에 안장되었으나 정부의 택지개발로 인하여 은진면 방축리로 이장되었으며, 사당은 충북 진천군 덕산면 옥동에 있다가 1910년경 임실군 운암면 냉천리로 옮겨졌으나 임강저수지 완공으로 교통이 불편하자 19593월 현 은진면 방축리로 옮겨 지었다.

 

출처 : 논산의 문화재, 논산시